우리나라 옛 놀이 중 칠교 놀이가 있죠.

큰 아이 보니까 교과서에도 칠교 놀이가 나오던데요.

칠교 놀이는 정사각형을 일곱 조각으로 나누어 인물, 동물, 식물, 건축물, 지형, 글자 등
온갖 사물을 만들며 노는 놀이로 중국에서 처음 시작된 칠교놀이는 ‘지혜판’이라고 불렸으며, 탱그램(Tangram)이란 이름으로 세계에 퍼졌다고 합니다.

지혜를 닦으며 지능을 개발하며 창의력을 키우며 놀이를 한껏 즐기며배울 수 있는 것은 전통칠교 놀이 외에는 따로 찾을 수 없다는 말이 있던데요.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칠교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갖고 놀게 했습니다.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보자마자 반가워하네요 ^^

책과 칠교 판입니다. 칠교판이 조금 특이하지 않나요? 기존 칠교의 7조각 (직각삼각형 대2, 중1, 소2, 정사각형 1개, 평형사변형 1개) 중에서 직각 이등변 삼각형 3개를 분할해서 분할된 삼각형을 회전해 평행 사변형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줍니다. 기존 칠교보다 훨씬 다양하게 사용되겠죠?

책을 펼치면 칠교 놀이를 할 수 있는데요. 맨 위에 놀이를 할때 필요한 조각들이 나와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평행사변형으로 필요하네요.

이렇게 삼각형 가운데 부분을 휙 돌리셔 만들면 준비가 끝납니다.

조각을 가지고 만들어 보면 끝입니다. 혹 만들지 못했다고 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뒤쪽에 보면 정답이 있고 정답 이외에도 많은 방법이 있으니 찾는 재미도 있죠 ^^

한가지의 조각 외에 두가지의 조각들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윗 부분에 나와 있는 조각을 준비하고 맞추면 됩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아이들 특성상 맞추고 나면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네요 ^^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또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놀이하기에 딱 적당합니다. 멍하니 텔레비전 보는 것보다 게임 하는 것보다 훨씬 우리 아이들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주고 창의력도 키워주고 수학적인 사고력도 길러줍니다.

주어진 조각 없이 아이들이 직접 조각을 맞춰보고 사용한 조각을 그림으로 그려 놓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칠교에 비해 한층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놀이감입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폭력적인 게임에 노출되는 경우 많은데요. 아이들 정서를 위해서 우리아이 두뇌 발달을 위해서 수학적인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칠교 꼭 하나쯤은 집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다들 집에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을거에요. 저도 마트에서 파는 거 있긴 했는데요. 그때는 이런 책이 없어서 별로 활용을 하지 못했는데 책과 함께 사용하니 아이들이 하나씩 풀때마다 성취감도 같이 느끼고 재미도 얻구요 ^^ 전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