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집을 보고 똑같이 구슬 조각을 구슬판에 놓아요

그리고 나머지를 맞춰 넣으면 된답니다

12개의 구슬 중 10개의 구슬 조각을 놓고 나머지 2개로 맞추는 거라 이건 울 시후군 금방 끝내더라구요

계속 퍼즐판의 구슬 갯수를 줄여가며 퍼즐을 맞주었어요

별 무리 없이 아주 잘 해주었어요 

"와! 우리 시후 정말 잘한다아~!"라고 칭찬해 줬더니

울 시후군 하는 말이 " 뭘 이 정도 가지고~! , 내가 좀 잘하죠!" 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저런 건방진 표정을 짓는 거예요 ㅋㅋ

그래서 과감히 6개에서 5개로 넘어가 보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너무 피곤하다! 오늘 너무 많이 공부했어~~" 라고 하며 도망가네요

하긴 이 거 하느라고 몇 시간을 자리에 앉아 맞추고 있었으니까요

울 시후에게는 문제를 하나 맞추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문제집에는 여러 문제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보니 그 걸 다 맞춰봐야 했거든요

퍼즐리아 구슬 퍼즐은 쉬운 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맞춰보고 아이 아빠도 맞춰 보았는데요

결국 하나를 못 맞춰서 계속 구슬 퍼즐판을 머리를 쥐어 뜯으며 노려봐야 했어요

그래서 퍼즐리아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구슬 퍼즐 해답이 나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프린트 했어요

우리 시후군은 올해 6살로 58개월 이예요 

생각보다 울 시후군은 빠른 시간에 잘 해준거 같긴 한데

보통 다른 아이 수준이 어떤지 몰라서 잘 한건지 못 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매일매일 꾸준히 퍼즐리아 구슬퍼즐로 게임을 하듯 트레이닝을 하면 정말 아이큐가 쑥쑥 올라갈 거 같아요

비싼 장난감보다 이게 훨 경제적이고 좋으면서 아이들 두뇌 발달에 좋은 거 같아요

퍼즐리아에 있는 다른 퍼즐들도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