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리아 두뇌퍼즐 입니다.

사흔이는 어려서 부터 퍼즐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어요.

언어에는 어려서부터 말도 일찍하고 15개월쯤에 여러동요를 완벽하게 부르는둥.

다양한 언어를 구사했었는데요~

지금도 책은 좋아하고 한글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빨리 익히는둥. 하지만

수학에는 젬병이라는거죠 ㅎㅎ

퍼즐이나, 도형 맞추기는 정말 하려고 하지 않아서 두뇌퍼즐이 정말 필요했었답니다.

나무토막 2개로 맞추는 2단계는 너무 쉽고 사흔이는 4단계를 주로 하고 있답니다.

스스로 쉽다고 할때까지 어려운단계는 해보라고 하지 않고 있어요.

괜히 어려움이 닥치면 이것마저 하지 않으려고 할까봐.

하지만 4개의 도형으로도 약간씩 어려움을 토로하네요.

"어떻게 하라는거야?" 하고 짜증을 내기도 하고 이궁.

" 엄마 난 이렇게 할테니깐 틀렸다고 하지마!"

스스로도 틀린걸 알지만 잘 안되니 협박까지 하네요.. 이궁

단계별로 따라할수 있는 책이 들어있어요.

1단계는 퍼즐 두개로 모양만들기

2단계는 퍼즐 4개로 만들기

3단계는 6개로 만들기

4단계는 9개로 만들기

5단계는 16개로 만들기

6단계는 25개로 만들기 ~

어떤 퍼즐을 맞출까? 하고 사흔이가 책을 들춰가며 마음에 드는 퍼즐모양을 찾기 시작합니다.

실제 도형과 같은 사이즈의 가이드 북이 있었다면 아이들이 그 위에다가 대고 따라 만들면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이드북에 나온 모양이 실제보다 큰지라~ 저도 이래저래 헤깔리기도 했었거든요.

이렇게 많은 도형이 들어갈때면 보고 하는것 보다 아래에 대고 만들면 쉽게 만들수 있을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아이디: midesign